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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일리

가방을 메다 매다 // 올바른 맞춤법 딱 알려드릴게요!

 

안녕하세요!

오늘은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에 관한 포스팅입니다.

 

가방을 메다 vs 가방을 매다 !

과연 둘 중에 어떤 표현법이 맞는 것 같으세요??

 

 

초등학교 때 배우는 맞춤법인데, 저도 어릴 땐 확실하게!알다가

활자를 자주 접하지 않다보니 좀 헷갈리고 가물가물해지더라구요~

 

이 기회에 확실하게 알아봅시다!

 

 

 

 

자, 여기 두 가지 예문이 있습니다.

 

1) 가방을 매고 학교에 갔다.

2)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갔다.

 

둘 중 맞는 것이라고 생각되는 보기를 속으로 골라주신 후,

아래로 내려주세요!

 

 

 

 

정답은! 2)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갔다. 이었습니다!

그런데, 통계에 따르면, 가방을 매고 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35%나 되네요!

꽤 높은 수치입니다.

 

 

 

좀 더 자세히 알아봤어요.

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에 따르면요,

 

메다는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라는 뜻이래요. 그래서 가방은 어깨에 걸치는 것이니까, 메다가 맞는 표현이겠죠~

반면, 매다는 줄이나 끈의 끝을 잡아당기고 묶어서 풀어지지 않게 마디를 만들다 라는 뜻이래요. 따라서 이와 같은 경우에는, 옷고름을 매다/신발 끈을 매다 등의 예문에서 사용될 수 있겠습니다!

 

 

 

알쏭달쏭 우리말 맞춤법, 가방을 메다 가방을 매다!

이제 무엇이 정답인지 확실하게 아시겠죠? ㅎㅎ

가방을 메다 매다 // 올바른 맞춤법 딱 알려드릴게요! 포스팅 마치겠습니다!